▲ 강선. 출처ㅣ김송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김송이 아들 강선 군의 유치원 졸업 소식을 전했다.

김송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이 유치원 졸업식 날. 엄마는 '신박한 정리' 촬영 중이라 못가고 큰 이모가 다녀왔다"며 "어차피 코로나로 어른들은 졸업식 참석 안 되고 끝난 후 인사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눈물을 꾹 참고 차에서부터 집에 와서 엉엉 서럽게 울더라. 친구들은 저마다 헤어지는 친구들에게 영상 인사 하는데 선이만 선생님들께 영상인사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송은 아들에게 "선아. 코로나로 7세의 유치원 생활이 잘 마무리 된 것 같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런 만큼 초등학교 생활은 잘 시작할 수 있길 바라자. 계속 유치원만 다니고 싶다는 선아. 나이를 거역할 순 없단다. 이제 8살이 되었고 초등학생 형아가 되었으니 열심히 해보자. 너의 모든 삶을 엄마와 아빠가 응원할게. 사랑한다"고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선 군의 유치원 졸업식 현장이 담겼다. 친절 상, 책읽기 상 등을 수상한 강선 군의 늠름한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송은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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