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철학관에서 올해가 임신 적기라는 반가운 말을 듣는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철학관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차근차근 카페 개업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이들 부부는 가장 좋은 카페 개업 날짜를 알아보고자 철학관을 찾는다. 이들은 개인 사주부터 보기 시작한 가운데, 역술인은 홍현희에게 "사주에 열이 많다"며 "올해는 열이 많은 사주가 상승운"이라고 밝힌다. 무엇보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임영웅도 홍현희와 사주가 같다고 전한다. 특히 두 사람은 '신축년 운수 대박 사주'라는 언급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한다.

이어 제이쓴은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운에 대해서도 질문한다. 역술인은 "올해가 임신 적기"라는 반가운 답변하는 반면, 홍현희가 가진 '이것' 때문에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역술인은 "때만 잘 맞춰도 임신이 가능하다"며 최적의 임신 기간을 알려준다. 과연 홍현희의 임신을 어렵게 만든 '이것'은 무엇일지, 역술인의 말대로 올해 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본격적인 카페 메뉴 개발도 시도한다. 제대로 된 메뉴 평가를 위해 제이쓴 부모를 '마스터'로 초청, 시식 시간을 가진다. 한식 디저트를 준비한 홍현희와 양식 디저트를 준비한 제이쓴이 자존심을 건 맛 대결을 벌인 가운데, 마스터 제이쓴 부모의 하트가 누구에게로 향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현희는 비장의 무기로 '오디'를 준비, 오디 빚깔 떡을 만든다. 며느리 사랑이 가득한 시아버지는 홍현희를 돕겠다며 발 벗고 나섰고, 직접 오디를 발로 밟기 시작한다. 이어 홍현희와 시아버지는 서로 부둥켜안고 정답게 오디를 밟으며 마치 블루스를 추는 듯한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열정적으로 카페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홍현희 부부가 운수대통 사주풀이를 받아들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올해에도 승승장구하며 열심히 활약할 '운수대박 사주' 희쓴 부부에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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