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어클락. 제공ㅣ포레스트네트워크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이 데뷔 4년 만에 팀 활동을 종료한다.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는 2일 세븐어클락의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세븐어클락은 회사와 논의 끝에 2021년 3월 2일부로 활동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그룹활동은 종료되었으나 현재 당사와 멤버 전원은 향후 활동에 대해서 논의 중이며,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후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활동 종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그동안 세븐어클락을 아껴주신 로즈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세븐어클락은 2017년 3월 미니앨범 '버터플라이 이팩트'로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영국 매체 유럽K팝 Ltd가 개최한 '유럽K팝어워즈 2020'에서 주목할 만한 한류 아티스트로 수상 될 만큼 글로벌 팀으로 떠올랐지만,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 포레스트 네크워크의 세븐어클락 활동 종료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포레스트 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세븐어클락 멤버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븐어클락은 회사와 논의 끝에 2021년 3월 2일부로 활동이 종료되었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으나 현재 당사와 멤버 전원은 향후 활동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으며,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후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활동 종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그동안 세븐어클락을 아껴주신 로즈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멤버들의 앞날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