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형. 제공| 캠퍼스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찬형이 '캠퍼스플러스'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찬형은 매거진 캠퍼스플러스 화보에서 따사로운 햇빛 아래 설렘을 유발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찬형은 연기에 대한 다양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 권수호의 성격과 실제 성격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수호와 닮은 점은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편"이라며 "다른 점이라면 수호는 차분하고 단정한 데 비해 저는 허당끼가 있어서 연기할 때 그런 면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앞으로 맡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로맨스 코미디나 멜로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를 맡고 싶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차은호 역을 인상 깊게 봤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또 배우로 데뷔하기 전 10년 동안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이찬형은 "운동선수일 때부터 매일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되새기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되, 멈추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찬형은 2019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리필'에서 남자 주인공 한재희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경이로운 소문'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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