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민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새 시즌 공개를 연기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3일 오후 9시 공개 예정이었던 '고잉 세븐틴' 공개 일정이 변경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고잉 세븐틴' 새 시즌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가 공개 당일 일정 연기를 공지한 것이다. 소속사는 "재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해드리겠다"며 "'고잉 세븐틴'을 기다려 주신 많은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전 시즌 '고잉 세븐틴 2020'은 매회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인기 콘텐츠다.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여온 가운데, 돌연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멤버 민규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 여파로 풀이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규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당초 해당 의혹을 부인한 소속사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민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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