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E채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장동민이 이별통보를 받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던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전한다.

5일 방송되는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장동민이 과거 여자친구들과의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그 중에서도 운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당시 교제했던 여자친구와의 사건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장동민은 "여자친구와 일주일 사귀었는데 집착이 너무 강하다고 느껴졌다. 하루종일 여자친구가 전화를 하고, 끊지 못하게 했다. 일을 못 할 정도여서 이제 그만 만나자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얼굴은 보고 얘기하라고 해서 약속 장소로 나갔다. 도착했는데 '오빠'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내 앞에 신발이 툭 떨어지더라. 위를 봤더니 여자친구가 난간에 걸터앉아 있었다"며 급박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장동민은 "여자친구가 '오빠 얼굴 봤으니까 됐어'라고 말하는데, 정말 영화 주인공처럼 점프해서 여자친구 머리와 옷을 잡고 난간 안쪽으로 떨어졌다. '오빠 없으면 난 살 가치가 없단 말이야'라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한동안 만나다가 헤어졌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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