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유혹한다
 
대전은 오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은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라는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에 나선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단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가 미운영됨에 따라 선수들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인형과 함께 경기장으로 입장한다. 입장 후, 꿈돌이 인형은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대전서부초등학교 4학년 김동현 어린이가 장내 아나운서를 맡는다. 김동현 어린이는 “운동선수가 꿈인 제게 무척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개막전 승리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담은 통천 응원을 진행한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대전 출발 응원가와 함께 S석에서 펼쳐지는 대형 통천 세레머니를 통해 관중들을 하나로 모으고 개막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하프타임에는 홈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구단 마스코트 자주와 함께하는 댄스 타임이 진행된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응원단이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 타임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꿈돌이의 등장으로 어른들의 향수를 유도한다.

스포츠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가 있는 '창화信’홍창화 응원단장을 필두로 6명의 치어리더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대를 압도하는 열정으로 많은 팬의 주목을 받아온 홍 단장은 올 시즌 대전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티켓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석에 한해 기존 티켓 가격(성인 1만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3천 원)보다 할인된 금액인 2천21원에 판매된다. 프로모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티켓 예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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