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왼쪽)와 하원미. 출처ㅣ하원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4일 자신의 SNS에 "전 메이저리그 선수이자 올해 첫 KBO에서 시즌을 준비 중이신 Oneme 필라테스 VIP 회원님. 한국에서 격리 중에도 이렇게 Oneme 필라테스를 줌 미팅으로 찾아주신다면 새벽이라도 레슨 해드려야죠"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에서 자가격리 중인 추신수와 미국에서 영상통화 중인 하원미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그는 "터칭이 없어서 힘이 안 난다며 추파를 계속 던지시는데. 저 애 셋 딸린 유부녀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서로 볼 수 있음에 참 감사하게 되는 새벽이네요. '라떼'는 말이야. 지금까지 이런 내조는 없었다. 이것은 사랑인가 비즈니스인가"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편 추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최근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과 1년 27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세 자녀와 함께 머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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