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는 지난 4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날개'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픽시는 붉은 의상으로 6인 6색 매력을 봄냈다. 자유를 억압당한 여섯 요정이라는 설정, 독이 든 성배를 마시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르는 퍼포먼스 등 픽시의 세계관이 돋보이는 '날개' 무대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손에 착용한 마녀의 손톱을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액세서리, 짙은 스모키 눈화장 등 몽환적이고 치명적인 비주얼로 팀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날개'는 웅장한 트랩 비트, 리드 신스, 오컬트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마녀에게 날개를 얻기 위한 픽시의 세계관을 담은 노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