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제공ㅣ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3월 말 가요계에 컴백한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스포티비뉴스에 "우주소녀가 3월 말 컴백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주소녀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6월 미니앨범 '네버랜드' 이후 9개월 만이다. 당시 우주소녀는 '네버랜드'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발매 이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인 초동 기록도 자체 경신하는 등 인기질주를 펼쳤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팝 앨범 10선: 비평가 선정'에서도 2위를 차지, 글로벌 성과도 눈부셨다. 우주소녀가 전작에 이어 이번 신보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특히 멤버들의 완전체 컴백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그간 연기, 예능, 유닛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수빈, 루다, 여름, 다영은 지난해 10월 유닛 쪼꼬미로 활동했고, 보나는 KBS2 인기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열연을 펼쳤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 우주소녀가 9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는 '비밀이야', '부기 업', '부탁해', '이루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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