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런 김. 출처ㅣ더블유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골든 글로브 수상작이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에서 데이빗 역을 맡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역배우상까지 수상한 아역 배우 앨런 김(Alan Kim)의 첫 한국어 인터뷰가 공개됐다.

9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앨런 김은 서툴지만 한국어로 대답하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앨런 김은 '윤여정 선생님에게 연기에 대해 배운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선생님은 "너 자신이 되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과장되게 리액션을 하게 되거든" 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답했다.

특히 좋아하는 K팝 가수를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BTS)이라고 대답하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한국에 가면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할머니 집'을 언급해 구독자들로 하여금 영화 속 데이빗을 다시 한번 연상시키게 만들었다.

앨런 김의 인터뷰 영상 풀버전은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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