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근의 축가축하 시즌2'. 제공| 브랜뉴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한동근이 무료 축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동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무료 축가 이벤트 '한동근의 축가축하 시즌2'를 연다. 

지난해 3월 진행된 첫 시즌에는 500여 명이 지원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팬들의 성원으로 시즌2를 이어가는 한동근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 사이에 결혼하는 예비 부부의 사연을 받아 무료로 축가를 불러준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한동근의 축가축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획된 이벤트"라며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에 소중한 추억이 될 이번 이벤트에 예비 부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근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가수로 정식 데뷔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MBC '복면가왕'에서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로 출연해 79대부터 81대까지 가왕을 지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추억의 히트곡 커버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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