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울산, 곽혜미 기자] KT와 SSG의 연습 경기가 13일 오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자가격리를 끝내고 구단에 합류한 추신수는 사직구장에서 SSG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하루 휴식을 가졌다. 그리고 KT와 연습경기를 하기 위해 울산에 도착한 추신수.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 추신수는 신세계 로고가 쓰여진 구단 버스에서 내려 SSG와 정식 동행을 시작했다. 그라운드로 나온 추신수는 KT 코치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외야로 가 스트레칭을 하며 훈련을 했다.

1982년생 동갑 김강민과 함께 몸을 푼 추신수는 다른 선수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그아웃에서 정의윤에게 타격 자세를 알려주기도 한 추신수는 라이브 배팅을 끝으로 훈련을 마쳤다.

한편 추신수는 오는 16~17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 연습 경기에서 대타로 1~2타석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SSG 구단 버스에서 내리는 추신수 


추신수, 이제는 완벽한 '쓱맨' 

KT 코치진과 인사 나누는 추신수 

선수단과 함께 몸풀기 

정의윤에게 타격 자세 알려주는 추신수 

추신수 합류한 SSG, 화기애애한 분위기! 


스포티비뉴스=울산,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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