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맨시티가 4년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만에 더브라위너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맨시티 입단 이후 25번째 페널티박스 밖에서 기록한 골입니다.

그리고 6분 뒤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포든의 드리블에 이어 귄도안의 깔끔한 마무리가 만들었습니다.

맨시티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고 1·2차전 합계 4-0으로 묀헨글라트바흐를 꺾었습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단 1골만 허용했는데 이는 95-96시즌 아약스와 함께 가장 적은 기록입니다.

공교롭게도 맨시티는 3년 연속 8강을 넘지 못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8강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읍니다.

리그와 FA컵, 그리고 리그컵까지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처럼 4관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를 3-1로 꺾고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선제골을 터뜨린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 70번째 골을 달성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