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22일 자신의 SNS에 "딸내미가 해준 머리. 열중하는 그녀. 나름 마음에 드는군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5살 딸이 끈으로 묶어준 머리를 한 채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 중인 한그루 모습이 담겼고, 다소 엉망인 머리의 그는 초점 없이 멍한 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같은날 절친인 배우 한채아 생일 축하를 위해 "미리 생축. 사랑하는 그녀의 생일"이라며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한 한그루는 쌍둥이 육아 전념에도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2015년 11월 9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3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드라마 '소녀 K' '연애 말고 결혼' 노래 '위치 걸' '마이 보이'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그는 결혼 후 육아에 전념,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