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25에서 0.143로 조금 상승했다.

1회초 김하성은 타점 기회에 타석에 나섰다. 2사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에릭 호스머가 2루수 쪽 내야안타, 윌 마이어스가 포수 쪽 내야안타를 쳐 2사 만루가 됐다. 많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김하성은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1-1 동점인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김하성은 다시 한번 선 채로 삼진 당하며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뒤진 6회초 김하성은 2사 주자 없을 때 경기 세 번째 타석에 섰다. 김하성은 좌전 안타를 치며 시범경기 5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은 김하성은 득점까지 닿지는 못했다. 6회말 김하성은 좌익스 패트릭 키블한과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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