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SSG는 28일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못했다. SSG 관계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그라운드 위로 고인 물을 빼냈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못했다.
결국 경기 시작 1시간을 앞둔 오전 11시55분 이날 시범경기는 최종 취소됐다. 이로써 두산과 SSG는 전날 우천취소와 더불어 이날 경기까지 치르지 못하면서 페넌트레이스에서 청므 맞붙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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