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영구 이적을 원하지 하지 않을 경우 뛰게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임대 이적했다. 그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이적 후 리그 8경기(1)에 출전 중인데, 금세 팀 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외데가르드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된다. 아스널과 미켈 아르테나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다시 팀에 불러들일 계획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외데가르드 본인의 선택이다.

머슨은 28(한국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외데가르드는 정말 좋은 선수로 보인다. 나는 아스널이 그를 완전 영입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머슨은 외데가르드의 완전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그는 아스널이 다음 시즌에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없다면 그가 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머물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를 뛰게 해선 안 된다. 에밀 스미스 로우 같은 선수들의 기회를 그가 빼앗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나는 아스널이 그들의 숙제를 했고, 상황이 어떤지 알고 있길 희망한다. 그들이 정직하게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실망했을 것이다라며 외데가르드의 완전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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