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볼넷 2개로 6경기 연속 출루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5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1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2사 1,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은 4회 대거 7실점하며 끌려갔다.

1-8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대주자 CJ 아브람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 24일 신시내티전 안타 이후 6경기 연속 출루한 김하성은 타율 0.167을 유지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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