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협약식에 참석한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왼쪽),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남농협과 경남지역 농촌발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30일 창원NC파크에서 맺었다. NC와 경남농협은 경남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은다. 2015년부터 7년째다.

N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창원NC파크 전광판에 지역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관중이 입장하는 홈경기에 지역 농축산물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를 연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시작한 경남지역 우수 팜스테이 마을에서 일상을 체험하는 ‘농촌으로 휴가가기’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하면 NC 홈경기 할인 혜택을 받는다. NC 홈경기를 관람하면 팜스테이 마을 이용시 할인혜택이 있다. NC와 함께하는 팜스테이 마을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NC 다이노스의 2연패를 기원하며 농축산물 경품 증정을 통해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으면 좋겠다. NC와 함께 우리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많이 판매될 수 있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와 농촌이 어려움이 큰데 NC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 경남농협과 함께 우리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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