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 향기컴퍼니는 “장예진이 데뷔곡 ‘모든 사랑을 담아 노래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예진은 2017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 '판타스틱 듀오2-맨발의 디바 이은미’ 편에 감성 반장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출연해 파워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종 듀오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었다.

장예진의 데뷔 싱글 ‘모든 사랑을 담아 노래해’는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임재현 ‘웃으며’ ‘밤’ ‘크러쉬’를 작곡한 프로듀서 문성욱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사랑을 약속하는 순간까지 그 끝을 모를 긴 터널을 지나는 듯한 사랑의 과정을 담아냈으며 감미로운 멜로디가 서정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평이다.

장예진은 “방송 출연 4년 만에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떨리고 설레인다”며 “좋은 음악을 오래도록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을 이번 노래에 담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예진의 데뷔곡 ‘모든 사랑을 담아 노래해’는 오는 3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