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선발 르위키의 호투와 나란히 멀티 홈런을 날린 최정과 최주환에 힘입어 SSG가 롯데에 5-3으로 역사적인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최정은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선제 솔로포를 날린 최정은 8회말에도 홈런을 날리며 SSG 창단 첫 승을 견인했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서 최정은 마스크를 거꾸로 쓴지도 모른 체 열심히 인터뷰에 응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인터뷰를 어려워했던 최정이지만 이날 그는 능숙하게 답변을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구단 TV(쓱튜브)에서도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최정은 본인이 먼저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멋진 홈런포와 함께 완벽한 인터뷰를 한 최정은 2021시즌 인천 팬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진영 코치, '(최)정아 믿는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선제 솔로포 날리는 최정, SSG의 역사적인 첫 홈런 장식!

홈런 날리고 '애교하트' 세리머니! 

표정도 많아진 최정, 본인도 놀란 홈런

최정, 최주환의 홈런에도 환한 미소! 

멀티 홈런으로 SSG 창단 첫 승 견인한 최정 

마스크 거꾸로 쓰고 인터뷰 임한 최정, 그 사실을 모른 체 해맑게 인터뷰 중 

최정,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야 인지한 사실 

그렇지만 인터뷰는 완벽했다! 팬들에게 인사하며 그라운드 빠져나가는 최정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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