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균.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성균이 '제로(0)' 주연 물망에 올랐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성균은 새 드라마 '제로(0)'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로'는 SF와 추적 스릴러가 결합된 장르물이다. '비밀의 숲' 시리즈의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리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서강준, 천우희, 김무열, 오연수, 이시영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성균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골든 슬럼버', '명당',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열혈사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성균은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허일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미 인연이 있는 김성균과 리건 감독의 재회도 '제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로'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에 편성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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