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스튜디오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사업구조 효율화를 위한 그룹 계열사 구조개편을 추진한다.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이성수·탁영준, 이하 SM)는 5일 100%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SM Studios)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SM은 소유한 SM C&C, 키이스트, SM Life Design Group, 디어유, 미스틱스토리의 지분 전량을 신설법인 에스엠스튜디오스에 현물출자한다. 

신설법인 에스엠스튜디오스는 책임경영 체제를 통하여 그룹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며, 드라마, 예능, 뉴미디어 분야를 통합 관리함에 따라 미디어 스튜디오 관련 해당 계열회사들이 단체 협상력을 가지게 되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SM은 "이번 구조개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본연의 사업인 음악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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