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강다니엘은 “평소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한 달 동안 집에서 안 나간 적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민경훈은 “세 달에 두 번 정도 나갔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강다니엘은 집에 있을 때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답한다. 이어 “특히 다큐멘터리가 재미있는 게 많이 나오더라”라며 의외의 취향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민경훈은 “남들은 심심하지 않냐고 묻는데 (집돌이들은) 전혀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핸드폰 울리는 게 더 싫다“고 밝힌다. 그러자 강다니엘은 ”진짜로 집에 있으면 폰을 안 보게 된다“고 덧붙인다.

이어 강다니엘은 ”쉬고 있을 때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온다고 하면 그냥 컴퓨터로 만나자고 말한다“, ”친구들이 왔다 가면 청소도 해야 하니 번거롭더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민경훈은 ”나는 친구도 버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강다니엘은 평소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편이라고 한다. 강다니엘은 "맥주, 위스키를 즐겨 마신다. (안주를 먹으면) 속이 불편해 안주 없이 술만 마신다. 주량은 그때 그때 다르다"고 전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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