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어보' 현장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자산어보' 배우들이 직접 찍은 현장 흑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6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제작 ㈜씨네월드) 배우들이 찍은 흑백 현장사진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부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오롯이 담겼다. 특히 이준익 감독과 ‘정약전’ 역을 맡은 설경구, ‘창대’ 역의 변요한이 가거댁 집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은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변요한과 민도희의 투샷, 설경구 차순배 이정은의 쓰리샷 등도 다정했던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와 함께 팬들이 참여한 '감성장인 캠페인' 팬아트 당선작도 함께 공개됐다. 포스터와 예고편을 감상한 후 팬아트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이번 당선작들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 변요한이 함께 선정했다. 당선작을 뽑는 동안 이준익 감독과 두 배우는 “고르기 너무 힘들다. 어떻게 뽑지?”라며 시종일관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 '자산어보' 현장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자산어보' 현장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자산어보' 현장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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