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제공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보이스킹’ MC를 맡은 강호동이 "스케일에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보이스퀸’, ‘보이스트롯’ 등 ‘보이스’ 시리즈의 끝판왕을 예고하는 프로그램이다.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치열한 경연을 담아낸다.

‘보이스킹’의 MC는 강호동이 맡으며 힘찬 출격을 알렸다. 강호동은 주부들의 꿈의 경연 ‘보이스퀸’을 성공적으로 이끈데 이어, 또 한번 ‘보이스킹’의 흥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호동은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일단 현장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첫 녹화부터 급이 다른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에너지 넘치는 현장의 한 가운데 있다 보니 절로 힘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보이스퀸’에서 경력 단절 주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진행 능력을 발휘한 강호동은 당시 주부들의 눈물을 닦아줄 손수건을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번 '보이스킹'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활력을 불어넣어줄 ‘파이팅’ 기운을 준비해 봤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받았기에, 이 느낌을 오롯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인 강호동은 서바이벌 ‘보이스킹’의 매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보이스킹’에는 정말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진행자로서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참가자들과 방송을 한다는 건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다. 이번 ‘보이스킹’에서는 틀을 깨는 리액션과 상상 초월 매력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은 관전 포인트로 “감히 ‘모든 순간’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다양한 색깔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빛내 주셨다. 매 순간을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고 싶다. ‘보이스킹’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MBN 300억 보컬 프로젝트 ‘보이스킹’은 4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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