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제공| 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발목 부상에도 예정된 활동을 이어간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운동을 하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만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운동을 하다가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후 일정 기간 부상 부위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처방을 받고 반깁스를 한 상태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이 5일 조깅을 하다 발목에 약간 무리가 생겼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보호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영웅은 발목 부상에도 이날 오전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거동이 다소 불편한 상황이지만 방송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의지로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 출연진, 스태프들과 함께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겠다는 임영웅의 큰 책임감이 엿보인다. 

'뽕숭아학당' 측은 거동이 다소 어려운 임영웅을 위해 촬영 내용을 일부 변경했다. 소속사는 "'뽕숭아학당' 촬영에 참여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고, 본인 의지에 의해 참여를 하고 있다"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임영웅을 배려해 움직임이 많지 않은 구성으로 아이템을 변경해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의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 되도록 제작진과 업무자들이 깊이 주의하며 살피고 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사랑의 콜센타' 등 다양한 예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각종 광고도 섭렵했다.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히어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으로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며 '트로트 히어로'로 사랑받고 있다. 

▲ 임영웅. 제공| 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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