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처스. 제공| 우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7인조 그룹 블리처스가 가요계에 데뷔한다.

우조엔터테인먼트는 8일 블리처스가 5월 데뷔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블리처스는 진화, 크리스, 우주, 고한, 고유, 샤, 루탄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팀명에는 '블리처스'의 사전적 의미 그대로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진화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멤버들은 뛰어난 노래 실력, 랩, 춤, 프로듀싱, 외국어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추고 있어 정 식 데뷔 전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팔로어 37만 명 이상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블리처스는 우조 서클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1월, 12월 프리 데뷔곡 '블리츠', '도화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두 곡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각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에이티즈, 트레저 등의 댄스를 커버한 영상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블리처스는 그동안 보여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데뷔 앨범에 담아 그룹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조금씩 알려온 이들이 드디어 데뷔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있는 그대로 꾸미지 않은 블리처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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