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란. 제공| 해피로봇레코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소란이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8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소란이 4월 새 미니앨범 '비러브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란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을 준비하며 회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란은 다 함께 모여 앉아 새 앨범 관련 회의를 하며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영배는 "페이크로 내가 이렇게 울고 있는 거야. 이게 뮤비인가 보다 싶게"라고 말하며 회의를 이끌어갔고, 서면호는 소란의 대표곡인 '가을목이'의 북유럽댄스를 추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새 앨범명 '비러브드'와 아트워크가 최초로 공개돼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소란은 2019년 12월 발매한 싱글 '기적'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는 소란이 신곡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도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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