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이스트 아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뉴이스트 아론이 신보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아론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론은 올해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연예 활동을 쉬어 왔다. 오는 19일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 발표를 앞두고 아론은 새 앨범 발매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로 전문의와 지속적인 논의 하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조심스럽게 컴백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탓에 음악방송, 예능 출연 등 정규 2집 관련 방송 활동에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아론은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나, 당사는 모든 스케줄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점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뉴이스트 멤버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Romanticize' 활동 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멤버 아론은 올해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뉴이스트 새 앨범 발매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멤버 본인의 의지가 커, 아론은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다방면으로 컴백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티스트는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나, 당사는 모든 스케줄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점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론이 팬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향후 아론의 활동 재개 시점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이스트 정규 2집 앨범 'Romanticize'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뉴이스트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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