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달고 짠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지혜, 문재완은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5년차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 33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화제의 부부인 두 사람은 잠시도 오디오가 빌 틈 없는 티키타카 입담을 뽐낸다. 또한 꾸밈없고 털털한 모습의 남편 문재완은 N사 프로그래머 출신에 세무사 CEO라는 반전 엘리트 이력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문재완은 이지혜의 실체를 폭로해 아내를 진땀나게 한다. 그는 자신을 "극한 직업 이지혜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해 "군입대 한 것 같다. 병장님과 같이 사는 느낌"이라고 고백한다. 심지어 문재완은 이지혜의 잔소리 앞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모습까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문재완은 이지혜 앞에서 충격 행동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신혼 때부터 고쳐지지 않는 남편의 충격 행동에 답답함을 느꼈던 이지혜는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이건 이혼 사유"라고 분노한다. 남편 문재완은 사태의 심각성에 말을 잇지 못했고, 첫 출연부터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분위기에 지켜보던 MC들조차 긴장했다고 전해져 이들 부부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역대급 럭셔리 한강뷰 러브하우스와 4살 딸 태리도 공개된다.

'동상이몽2'는 12월 오후 10시 1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