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샘해밍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향수병을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13일 자신의 SNS에 "향수병 Homesick"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샘 해밍턴의 고향 호주 풍경이 담겼고, 향수병이란 집에서 멀리 떠나있는 것을 이유로 생기는 괴로움이다.

특히 최근 샘 해밍턴은 "전세 계약이 곧 끝난다. 2억 6000 올려달라고 한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아래층도 신경 쓸 수밖에 없고 현실적으로 뛰지 말라고 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집값 폭등과 층간소음의 고충을 토로하며 이사를 계획,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새로 이사한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이후 공개된 새 집 2층엔 두 아들 방이, 지하에는 프라이빗 영화관이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럼에도 고향을 가지 못해 힘들어하는 샘 해밍턴 모습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누리꾼들은 단독 주택도 채우지 못하는 그리움에 놀라워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 샘 해밍턴 2층집 내부. 출처|샘 해밍턴 SNS
▲ 샘 해밍턴의 새 단독주택. 출처|샘 해밍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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