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 임시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메이슨에게 힘을 실어줬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에게 힘을 실어줬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사우스햄튼전을 앞둔 토트넘은 혼란 그 자체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치진의 경질을 발표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분열이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앞당겼다. 이번 사우스햄튼전부터 유스팀을 이끌었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임시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케인은 무리뉴 감독에게 가장 큰 신뢰를 받던 선수였다. 그는 마지막까지도 무리뉴 감독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일 순 없었다. 케인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메이슨 감독 대행에게 힘을 실어줬다.

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토트넘 아카데미를 함께한 메이슨에게 남은 시즌 동안 팀을 이끄는 게 얼마나 큰 의미일지 나는 알고 있다. 우리는 다음 7경기를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에게 쏟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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