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TV '거침마당'.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 입담꾼들의 신개념 난장 토론 예능이 론칭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등 프로 입담꾼들이 모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을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거침마당'은 '호구 탈출법은?', '코로나19 이후 회식 문화에서 없어져야 할 것은?', '남녀 사이에서 친구는 가능한가' 등 정답 없는 토론 주제를 선정,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토론을 펼치고 SNS 라이브를 통해 즉석에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신개념 토론 예능이다.

연출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 등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세련된 웃음을 전달한 문상돈 PD가 맡았다. 

'거침마당'은 일상 속에서 경험하거나 접해 봤을 흔한 주제와 상황을 중심으로 폭소 넘치는 토론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통 개그 전문 박명수, 차분한 진행의 진수 이금희, 기발하고 엉뚱한 매력의 이말년 등 신선한 조합의 세 사람도 관전 포인트다. 

오랫동안 방송과 라디오 DJ를 통해 쌓은 입담과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의외의 소신 발언의 주인공 박명수, 데뷔 33년차 베테랑 아나운서로 '거침마당'을 통해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도전하는 이금희, 유튜브, 트위치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방송계의 아이돌로 자리잡은 이말년의 이제껏 본 적 없는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문상돈 PD는 "오랜 시간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프로 입담꾼으로 활약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토론을 통해 어떻게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를 라이브 기능을 통해 즉석에서 참여하는 시청자들이 함께 프로그램 재미를 만들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거침마당'은 10일 오후 6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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