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신예영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예영은 22일 오후 공식 SNS에 새 싱글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필름 카메라 사진 콘셉트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드러나 있다. 초점이 흔들린 듯한 민들레 홀씨가 담겨 아련한 봄날의 분위기와 먹먹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또 이미지 상단에 곡명인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가 적혀, '신예영표 이별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신예영의 세 번째 싱글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는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최근 10CM의 '이 밤을 빌려 말해요'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곡팀 윤토벤·손박사가 참여해 신예영 특유의 애절한 보컬과 깊은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2019년 '오드리 프로젝트'의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에 참여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신예영은 지난해 첫 번째 싱글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정식 데뷔했다. 두 번째 싱글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에 이어 '미씽 : 그들이 있었다' OST 'Be There(비 데어)', '아직 낫서른' OST '그곳으로' 등을 발표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예영의 세 번째 싱글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