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접촉, 검사를 받았던 김준수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4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에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지난 21일 뮤지컬 '드라큘라' 홍보를 위해 손준호와 함께 네이버 나우 '세리자베스'에 참여한 바 있다. 이틀 뒤인 23일 손준호의 확진 판정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해 왔다.

다음은 김준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어제(23일) 코로나19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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