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렌조 인시녜의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선임하면, 로렌조 인시녜까지 데려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HITC’28(한국시간)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의 대체자로 사리를 데려온다면, 17골의 공격수가 합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스포르트미디어셋의 파올로 바르기지아 기자의 주장이다. 그는 사리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인시녜가 기꺼이 사리 감독을 따라올 것이라고 믿었다.

바르기지아 기자는 아레아 나폴리를 통해 인시녜의 미래는 사리와 같은 길을 따를 수 있다. 그는 사리 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로마나 토트넘, 또 다른 목적지로 언제든 함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시녜는 나폴리의 대표 선수다. 나폴리 유스 출신으로, 2010년 프로에 데뷔했다.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나폴리에서만 뛴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인시녜는 탁월한 득점력의 소유자다. 커리어 통산 513경기 166골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 통틀어 43경기 179도움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인시녜는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왼쪽 측면이 주 포지션이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스테번 베르흐바인도 왼쪽이기 때문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물론, 손흥민은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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