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엄지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엄지원이 파경 고백 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조금 지난 제주 사진"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에 머물며 환하게 웃는 엄지원의 밝은 모습들이 담겼다.

특히 엄지원은 최근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 어린 댓글도 있었는데 사실은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을 하지 못했다.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됐다.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파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2014년 5월 건축가 오 모 씨와 결혼한 그는 애초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이혼을 위한 법적 절차는 밟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이혼 고백 후 첫 SNS 업로드로 눈길을 끌었다.

▲ 출처ㅣ엄지원 SNS

엄지원은 지난해 드라마 '방법' '산후조리원'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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