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나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YG엔터테인먼트 이적이 가시화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스포티비뉴스에 "손나은과 전속계약을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손나은은 최근 에이핑크 멤버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플레이엠은 "손나은은 멤버들과 당사와 심도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손나은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해 준 손나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배우로서 도약을 노린다. 이미 전속계약에 대한 이야기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도 크기에 팀 활동도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다. 

플레이엠은 "손나은이 당사와 함께하지 못하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6인 모두 한결같다.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에이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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