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 한동희는 결승 투런 홈런을 포함해 홀로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롯데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한동희는 2회초 2사 1루 자신의 첫 타석에서 켈리의 직구를 받아쳐 잠실구장을 시원하게 넘겼다. 지난 23일 KT전에서 만루홈런을 친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4호포를 추가했다.

개막 이후 4개의 홈런을 때려낸 한동희는 롯데 팀 내에서 이대호와 함께 가장 많은 홈런을 날렸다. 28일 3타점을 보탠 그는 18타점으로 팀 내 타점 2위도 기록하고 있다.

한동희는 이번 시즌 30홈런, 100타점을 목표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으로 롯데에 승리에 일조하고 있는 한동희는 경기 전 누구보다 밝은 표정을 지으며 수비 훈련을 이어 나갔다.

전날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점 맹활약을 펼친 한동희 

미소 띤 훈련 

한동희, '오늘도 한 방 날린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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