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남자부 정상에 오른 조선대 선수들 ⓒ 대한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가 29일 막을 내렸다.

여자 일반부에서 KT가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29일 충청북도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아산시청을 1-0으로 이겼다.

올 초 3월 열린 전국춘계남녀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KT 강진아는 여자 일반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학 남자부는 조선대, 여자부는 한국체대가 정상에 올랐다. 조선대의 박준석, 한국체대의 정채영이 대학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는 아산고가 우승했다. 아산고 박현이 최우수선수에 등극했다.

한편 대한하키협회는 이번 대회부터 인터넷 중계를 8강전부터 시작했다. 기존엔 4강전부터였다.

대한하키협회는 "그동안 대한하키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채널 중계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하키 경기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이에 이번 협회장기부터는 4채널 운영이 가능한 방송장비를 도입했다. 많은 하키 팬들이 경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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