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윤정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에 나섰다.

5일 밀알복지재단은 장윤정이 장애아동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해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기부금과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윤정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윤정은 지난해 폭우 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경로당 20곳에 안마의자를 기부하는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은 꼭 받아야 하는 치료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에게 보낸 장윤정씨의 따뜻한 나눔은 장애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윤정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최근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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