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SKY와 KBS의 공동제작예능 '수미산장'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코미디언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전진은 "내 칭찬보다 아내 칭찬이 좋다"고 밝히고, 홍윤화 역시 남편 김민기와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자랑한다. 정은지는 "언니(홍윤화)가 결혼해 사는 걸 보면 너무 부럽다. 없던 로망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홍윤화는 정은지에게 이상형을 묻는다. 정은지는 "노래 잘 하고, 웃음 코드가 잘 맞고, 웃는 모습이 선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홍윤화는 "그런 사람 있다. 노래 잘 하고 재밌고 웃는 상이다"라며 소개팅을 제안한다. 상대의 이름을 들은 정은지는 "전에 뵌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는 분이더라"며 웃는다.

그러나 이혜정은 "살아 봐. 재미가 다가 아니야"라고 일침한다. 그러면서 "배우자를 고를 땐 좋은 본성이 가장 중요하지"라고 조언해, 홍윤화와 산장지기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