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처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데뷔 전부터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블리처스는 12일 첫 번째 EP '체크-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데뷔 전부터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블리처스는 이날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랩, 춤, 프로듀싱, 퍼포먼스, 외국어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춘 일곱 멤버 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으로 구성돼,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블리처스는 정식 데뷔 전 우조 서클이라는 팀명으로 프리 데뷔곡 '블리츠', '도화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고, 공식 SNS 팔로어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데뷔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이 블리처스에게 쏟는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진화는 "데뷔 전부터 저희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는 데뷔 전 활동에 대해 "데뷔라는 목표에 뚜렷한 계기가 돼서 끝까지 버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샤 역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보이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준비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도 전했다. 주한은 "연습하고 힘들었는지 우주가 잠꼬대를 랩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주는 자면서도 연습을 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자 우주는 "저도 모르게 잠꼬대로 나왔다"고 거들었다.

블리처스의 첫 번째 EP '체크-인'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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