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는 12일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유도는 형들처럼 시즌, 비시즌이 없다. 훈련 스케줄도 제일 빡빡해서 다른 선수들과 어울릴 틈이 없었다. '노는브로'로 만나서 너무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준호는 '노는브로'의 섭외를 받았을 때 심경도 밝혔다. 조준호는 "백수였는데 너무 감사한 기회를 주셔서 행복했다. 운동 선배들이 오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제가 제일 꼰대더라. 너무 재미있다"고 얘기했다.

'노는브로'는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운동 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을 그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되고, 왓챠에서 독점으로 스트리밍 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