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ㅣ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7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이 앨범은 63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한국 가수로는 ‘빌보드 200’ 최장 차트인 기록을 매주 경신, 강력한 앨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9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9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전 세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비’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또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 2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도 빌보드 차트에서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1위에 올랐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9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버터’를 공개하며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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