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의 기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SNS 를 통해 "아이유가 어려운 과천 시민을 위해 써달라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아이유는 2019년에도,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큰 돈을 기부했다. 기부 과정에서 전달식 등 일체의 홍보도 원치 않았다"며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 드리고, 어려운 분들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과천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 1000만 원을 연이어 기부했다. 

또한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올 3월에는 정규 5집 '라일락'을 발표하면서 팬클럽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청소년한부모가정의 긴급생계비 지원과 자립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 링커에 5000만 원을,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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