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덕 교수(왼쪽)와 소유진. 제공|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연구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소유진과 서경덕 교수가 손잡고 도산 안창호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13일 "이날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도산 안창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대한이 살았다'는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자 2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립운동 기념사업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공립협회와 신민회 등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에 기여한 도산 안창호의 주요 업적을 소개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에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을 소개하고, 흥사단 및 도사 안창호 기념관 등을 통해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오늘날의 모습을 담았다.

서경덕은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번에는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안창호 영상을 제작했다"고 했다.

소유진은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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