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걸그룹 ‘써드아이(3YE)’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써드아이는 유지(24), 유림(24), 하은(23)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2019년 5월 디지털 싱글 ‘DMT’로 데뷔했다. 지난해 첫 미니앨범 ‘TRIANGLE’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로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 4월 발매한 ‘STLAKER’는 한층 더 진해진 ‘써드아이’만의 색깔로 전세계 K-POP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명의 멤버 중 유지가 마운드로 올라 시구를 하고, 유림이 시타를 맡는다. 애국가는 하은이 부른다. 또한 멤버 전원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공연도 할 예정이다.

 써드아이는 “시구 및 시타자로 초대돼 기쁘다. 키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 그룹 써드아이도 어디에서나 빛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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